[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3년 만의 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도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페베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4억 5400만 원, 영업이익 6억 3600만원을 달성함으로써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실적도 매출액 220억 8100만 원에 영업이익 7억 5900만 원을 기록하며, 올해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2014년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된다.

카페베네는 지난 1월 12일 기업회생 신청 이후 경영 효율화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 등에 주력하면서 9개월 만인 10월 11일 법원으로부터 회생 종결 결정을 받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당분간 본사 경영의 내실화에 집중하고 가맹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제 2창업의 자세로 카페베네 브랜드의 쇄신, 메뉴 개발 역량의 강화, 공간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 등 2019년 재도약을 위하여 단계별로 면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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