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호남지역 최대 그림 판매 시장인 2018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18)가 15일 오후 김대중 컨벤션센터 2·3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18일까지 관객 몰이에 나선다.

▲ '아트광주18이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프랑스, 미국 등 10개 국가 71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또한, 예향 광주를 빛내고 있는 작가들 102명이 저마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장을 꾸려 총 173개 부스에 총 6천여 점의 작품들을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는 조선화랑, 표갤러리, 선화랑, 갤러리 미즈, 갤러리41, 갤러리 나우, 박영덕화랑, 이정아 갤러리, 동숭갤러리, 갤러리 바움 등과 서울옥션의 미술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가 참여했고, 11월 21일부터 개막하는 대구아트페어를 앞두고 있는 동원화랑 등 여러 화랑에서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내걸었다.

▲ '아트광주 18에 참여한 갤러리 41부스에 설치된 김일권 작가의 작품'.(사진=왕진오 기자)

관람객을 위한 특별 전시로는 한·중·일 청년작가 초대전을 구성해 기성 작가와 다른 시각의 작품 경향을 볼 수 있게 전시장 중앙에 공간을 배치했다.

이외에 평론가 윤진섭이 진행하는 '한국 현대미술과 단색화' 강연이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김영석 감정위원장이 강사로 나서는 '한국 아트페어와 미술시장' 특별강연이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 열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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