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생생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6일 경북지역 영업점 현장경영을 다녀오면서 옳 현장경영 일정을 모두 마쳤다.

앞서 김 회장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계열사의 사업을 연계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익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왔다.

지난 6월 통합IT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직원과의 간담회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의 직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이에 김 회장은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직원들과 함께 개선할 점을 논의했고 특히 고객을 위한 제안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한 직원이 제안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창구의 높이를 낮추어 보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 맞춤 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업점 직원들은 모두 고객과의 접점에 있으며, 농협금융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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