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아스트(067390)에 대해 수주 잔고 증가 추세와 미래 성장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재무구조의 영향으로 주가가 수주 잔고의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높은 수주 잔고와 성장기 초입 등 미래 성장성 반영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수주 잔고 증가 추세, 주요 고객사의 생산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매출 발생을 통한 외형 성장 가속화, 누적 생산량 증가(학습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흐름 등 고려 시 기업가치 상승 여력은 큰 반면 주가는 전방 업체 대비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에는 외형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보잉(Boeing) 증산 효과와 엠브라에르(Embraer)향 신규 매출 등으로 외형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라며 “신규 매출 발생에 따른 수익성 하락 요인에도 기존 제품들의 생산성 개선과 임가공 매출 증가 등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고 다음 해 운전자본 부담도 완화돼 차입금 규모도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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