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23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 등으로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돼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선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 약 7만 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최저 층이 7층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각 세대에서는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놀이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을 외부인의 출입이 불가능한 6층에 배치해, 보안 및 안전성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고급화 단지 조성을 위해 독일 명품가구인 ‘노빌리아’를 적용해 주방 공간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아일랜드식탁 제공으로 충분한 주방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채광과 환기가 원활한 드레스룸도 조성한다.

수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자녀 붙박이장, 현관장, 다용도 복도 창고장을 제공해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욕실에는 카운터타입 세면대(하단부에 수납공간을 갖춘 세면대)와 시스템 욕실장, 수납욕조를 제공해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미추홀뉴타운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첫 번째 분양 단지이며, 직통역세권, 쇼핑, 메디컬 서비스 프리미엄을 갖춘 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6일, 정당계약은 17~19일에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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