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쇼박스(086980)에 대해 4분기 개봉 영화의 호조세와 2019년 배급 편수 증가로 높은 수익성이 확실시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 ‘암수살인’의 흥행과 ‘성난황소’의 호조세, 12월 19일 개봉하는 ‘신과함께2’와 ‘마약왕(송강호)’까지 포함하면 4분기 누적 관람객은 가장 보수적으로도 1200만 명, 공격적으로는 1500만 명에 달할 전망으로 관람객이 1500만 명을 넘어선다면 4분기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9년에는 중국 없이도 사상 최대 이익을 기대했다. 올해는 배급 편수가 5편에 그쳤으나 2019년에는 이연된 작품을 포함해 8편에 달하기 때문에 편당 관람객이 올해와 유사해도 높은 수익성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배급 편수 증가를 앞세워 2배 이상 증가하는 2019년 영업이익, 강화되는 국내 영화 모멘텀 등으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며 “12월까지는 편안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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