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39~102㎡ 총 2,637가구 중 1,073가구 일반분양

▲ 일러스트화된 비산자이아이파크. <사진@GS건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건설은 오는 12월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최고 29층) 전용면적 39~102㎡ 총 2,637가구 중 1,073가구
△39㎡(110가구) △45㎡(112EA) △49㎡(274EA) △59㎡(329EA) △75㎡(120EA) △84㎡(124EA) △102㎡(4EA)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임곡3지구를 재개발)
- 입주 예정일 : 2021년 12월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협업은 안양 비산자아이파크 뿐만 아니라 최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 수주전에서도 컨소시엄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이번 분양 물량은 99% 이상이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이며, 이 가운데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49㎡ 이하 초소형아파트도 496가구로 절반 가까이에 해당된다.

안양 비산사거리 일대는 인프라 구성이 잘 되어 있는 만큼 서울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과 함께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쇼핑시설(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등)이 뛰어난다. 그만큼 아파트값 시세가 타 지역보다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파트 물량은 적어 경쟁률은 높다. 7월 분양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24.67대 1로 마감했고, 5월 공급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4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비산자이아이파크 인근에는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연결하는 곶~판교선 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 예정에 있다.

이번 일반분양에 대해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박희석 분양소장은 "주변 지역에 내로라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많지만, 비산자이아이파크는 특화 평면 설계와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쾌적함까지 더해져 입주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 일대 현장 내에 마련될 계획이며, 12월 중 개관 예정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