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위문공연 60회, '군통령'리브하이 이번에는 '한류돌'

▲ 일본으로 출국 전 포즈를 취한 걸그룹 리브하이 보혜, 신아, 가빈

[ 최노진 기자@이코노미톡뉴스 ] 군 장병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리브하이가 1만 명 관객이 모이는 대규모 아이돌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리브하이는 29일 일본으로 출국해 12월 5일까지 일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공연, 이벤트, 뮤직비디오 촬영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출국 당일인 29일에는빅뱅, 레이디가가, 아무로 나미에 등의 촬영을 담당해 온 세계적 사진작가 레슬리키와 일본 진출 앨범 재킷 이미지를 촬영한다.

또, 12월 2일 예정된 치바 이온몰 마쿠하리신도심 그랜드몰 1층 그랜드스퀘어에서 열리는 'IDOL CONTENT EXPO'에 출연한다. 특히 'IDOL CONTENT EXPO'에는 일본 인기 아이돌들이 출동하는 무대로 1만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30일 일본 문화기지 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이벤트 스페이스, 12월 3일 오후 7시30분 타워레코드 마치다점에서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또 12월 4일과 5일에는 'Triple Jumping'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참고로 리브하이의 일본 정식 데뷔 앨범 'Triple Jumping' 은 2019년 2월 13일 일본에서 발매한다.

리브하이의 이번 일본 진출에는 일본 현지 유명 스타들을 발굴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프로듀서, 아티트스들이 참여했다.  일본 대표 걸그룹 AKB48, SKE48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이성호가  'Triple Jumping' 을 작곡했다. AKB48, SKE48 등 일본 아이돌과의 곡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그리고 작사는 일본에서 크리스탈 케이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사카즈메 미사코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국 전 공항에서 리브하이 보혜는 "포켓와이파이 들고 도쿄로 출발합니다. Go Go 싱~~~~신난다아~~~기대만따앙"이라는 즐거운 감정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리브하이는 이번 일본 프로모션 공연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2019년 2월 13일 일본 현지에서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걸그룹 리브하이는 국내에서 한 해 60회 위문공연을 진행한 군통령이다. 특히 리브하이는 전방 민통선 내 부대, 격오지 소초 군 위문공연 및 각종 군악대 음악회 등 크고 작은 위문공연에 참석해 힐링이 필요한 군부대와 용사들을 만나 소통하는 행보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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