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카드가 국내외 전 가맹점 5% 할인에 워라밸업종 7% 할인을 더한 새로운 카드를 선보인다. 특히 해외가맹점 3% 할인 및 해외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해택이 추가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6일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인 ‘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위비온카드’는 뱅크샐러드나 카드고릴라와 같은 금융상품 전문 사이트에서도 인기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은 가운데 워라밸 업종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탑재해 더 강력해진 업그레이드 상품으로 진화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서도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결제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해외이용 수수료 및 건당 3달러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여기에 워라밸 문화의 확산에 따라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에 맞춰 헬스(필라테스), 볼링장, 당구장 등의 스포츠 업종, 피부미용실, 사우나 등의 바디케어 업종, 서점 업종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만 제공되었던 인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장착한 것도 눈에 띄는 서비스로 여행에 관심이 많은 워라밸족에게 호평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대중교통, 택시요금 및 휴대전화 자동이체 요금 10% 할인 다양한 생활 밀착형 부가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상품에 반영하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반영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 받고 1만 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2019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또 지난 10일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대중교통 및 택시 이용금액 합산 5만 원 이상이면 5000원 할인(1회 한정)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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