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포인트와 주요 사양 대거 탑재돼 편의성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 유지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럽이 사랑한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의 2019년형 모델이 등장했다. 르노의 120년 헤리티지를 담은 한정판 모델, 스틸 에디션도 함께 출시됐다.

르노삼성은 6일 르노 클리오의 2019년형 모델과 한정판 스틸(Steel) 에디션 모델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클리오 스틸 에디션은 르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단 120대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모델로, 스틸 전용 외관과 내부 데코레이션으로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이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사이드에 부착된 STEEL 배지를 비롯해 블랙 아웃사이더 미러와 사이드 몰딩, 블랙 투톤 알로이 휠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고, 육각형 모양의 스틸 전용 데칼을 부착해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했다.

스틸 에디션의 인테리어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랙 벨벳 시트와 레이징 기법을 사용한 에어벤트 그리고 스틸 레터링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로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풀 오토 에어컨,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열선시트, 전방경보시스템 등 주요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클리오 스틸 에디션은 ‘아이스 화이트’, ‘머큐리그레이’, ‘디아망블랙’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여기에 스틸 에디션의 가격을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책정해 희소성에 가격경쟁력을 더했다.

2019년형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유로6C) 대응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출시된 보델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르노 클리오는 수입차 최초 1,000만원대 가격에 르노삼성 전국 네트워크로 구매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라며 “감각적 디자인, 소형차 특유의 역동적 주행성능, 1,146L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과 높은 연비 등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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