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의원 <사진=이종걸 의원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박달동에 건립중인 박달복합청사가 문체부 예산 11억 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안양 만안구 박달동에 건립 중인 박달복합청사 예산 1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청사 건립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달복합청사는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하고 개발이 미진한 박달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박달동 지역에 건립되는 최초의 다목적스포츠센터로 지난 7월 착공해 2020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박달복합청사는 박달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에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의 실내체육시설과 주민센터 등이 들어서는 총 사업비 300억 원이 드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의원 측은 박달복합청사가 들어서면 지역균형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박달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2018년도 정부 예산에서 16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고 2019년도 정부 예산에 11억 원을 반영시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박달복합청사는 박달동 주민들의 숙원이고 주민건강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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