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 송호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청소년의 미래 비전 설계와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부모 및 교사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소통교육 부모공감클래스’,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등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올해 9회차(누적 24회)인 이번 안산초등학교 ‘게임소통교육’은 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놀이문화로서 게임이 지닌 가치와 함께 게임산업 및 게임직군에 대한 특성 등 게임을 매개로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놀이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알아보고 자녀들의 심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게임과 문화’, 자녀의 성격 및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법과 지도법을 체험, 우리 가족만의 게임 규칙을 만드는 '게임과 소통'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게임소통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욕구를 충분히 헤아리지 못하고 자녀가 좋아하는 게임 장르에 비해 시간을 너무 적게 주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고 함께 규칙을 만들고 조율해 나간다면 게임도 즐거운 가족 문화의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가족 내 건강한 게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학교방문교육 실시지역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족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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