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3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고수들의 비법노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수들의 비법노트’는 신한금융투자 개인고객들의 주식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각 유형별 고수(수익률 상위 20%)들이 최근 투자한 종목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한금융투자 MTS인 ‘신한아이 알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수들의 비법노트’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방법, 거래 규모, 거래 횟수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드 트레이더, 리스크 챌린저, 멀티 컬렉터, 스톡 비기너, 블루칩 테이커, 리치 피플, 에그머니로 투자자를 분류한다.

그리고 각 유형별로 가장 많은 고객들의 보유 종목, 매수 종목, 매도 종목 및 수익률 데이터를 제시한다. 또 본인의 유형에 해당하는 고객들의 성별, 연령, 자산규모, 자산대비 주식투자비중, 우량주 매매 비중, 평균 보유 종목수, 연간 평균 매매거래 횟수 등을 그래프를 통해 보여준다.

최지희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매매스타일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고수들이 관심 갖는 종목 데이터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높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 카드, 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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