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08%) 오른 2071.0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해 등락을 오가다 10시께 큰 하락폭을 보인 후 반등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654억 원, 2045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58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이 1.00% 상승했고 전기가스업과 종이목재업도 각각 0.89%, 종이목재업 0.79%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업은 5.20% 급락했으며 비금속광물업과 의약품업도 각각 3.26%, 0.89%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이 3.13% 상승했으며 POSCO(005490)와 삼성에스디에스(018260)도 각각 1.57%, 1.53%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85% 떨어졌으며 KT&G(033780)와 NAVER(035420)도 각각 1.38%, 1.21%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웰바이오텍(010600)이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6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64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67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67%) 내린 66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각각 82억 원, 4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10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이 2.57% 하락했으며 비금속업과 기타서비스업도 각각 2.53%, 2.06% 떨어졌다.

반면 오락문화업은 1.53% 상승했으며 종이목재업과 유통업도 각각 1.34%, 0.72%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아난티(025980)가 투자가 짐 로저스 사외이사 선임 소식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28.99% 급등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코오롱티슈진(950160)도 각각 3.66%, 3.21% 올랐다.

반면 신라젠(215600)과 휴젤(145020)이 각각 4.81%씩 떨어졌으며 제넥신(095700)도 3.33%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흥국(010240)이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이랜텍(054210)은 장 시작 직후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DB라이텍(045890)은 장 마감 직전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9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827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61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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