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2019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통해 ‘2030 사회초년생 대출’, ‘3040 맞벌이’, ‘40대 소득급감’, ‘50대 임박자 노후 준비’, ‘직장인 출신 자영업자’, ‘부동산 포기 경험’, ‘워라벨’ 등을 7대 핵심으로 소개한다.

신한은행은 ‘2019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수록될 7가지 핵심 이슈를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함께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신한은행은 ‘2019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서 2030 사회초년생 대출, 3040 경제생활, 40대 소득급감, 50대 은퇴 임박자 노후준비, 직장인 출신 자영업자, 부동산 포기 경험, 워라밸 등 7대 핵심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주요 이슈와 함께 직장인 연말정산, 명절·결혼식·자녀 용돈 지출과 같이 평소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슈들을 별도로 기획해 조사한 내용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핵심 이슈 중 2030 사회초년생 대출, 부동산 포기경험과 함께 4가지 주제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신한은행 대표 모바일 플랫폼인 쏠(SOL)에 21일 동시 공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조사 결과물을 내외부 빅데이터와 접목해 활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면서 “이번 핵심 이슈 공개와 동시에 런칭하는 카드뉴스도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돕기 위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매년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19년 3월 세번째 정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이번에 공개한 7대 핵심 이슈의 상세 내용과 더불어 최근 3년간 경제생활 변화 추이, 신한은행 내부 분석 결과인 서울시 지역별 소득 분석, 직장인 특화 일상 생활 등 내외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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