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한 해의 마지막 추위가 몰려오는 세밑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27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주말까지 아침 기온 영하 10도 이하이며, 대부분 지역 낮 기온 역시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한파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전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4도 강릉 0도 대전 -3도 청주 -4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