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스피가 배당락에도 미국 증시 급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해 등락을 보였으나 장 마감 직전 급락했다 다시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가 각각 2417억 원, 300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5459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이 2.95% 상승했으며 건설업과 기계업도 각각 2.35%, 2.21% 올랐다.

반면 금융업은 1.75% 하락했으며 통신업과 철강금속업도 각각 1.44%, 0.79%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06% 상승했으며 NAVER(035420)와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2.94%, 2.50% 올랐다.

반면 KB금융(105560)은 4.92% 떨어졌으며 KT&G(033780)와 삼성화재(000810)도 각각 3.79%, 3.77%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에어부산(298690)이 상장 첫날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STX중공업(071970)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52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31개 종목이 하락했다. 1개 종목이 하한가에 도달했으며 45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포인트(0.32%) 오른 667.8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급락을 보인 이후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177억 원, 105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236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이 3.89% 올랐으며 통신장비업과 컴퓨터서비스업도 각각 3.07%, 2.85% 상승했다.

반면 유통업은 4.34% 떨어졌으며 종이목재업과 방송서비스업도 각각 2.70%, 0.5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7.90% 급락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과 GS홈쇼핑(028150)도 각각 5.80%, 4.92% 떨어졌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6.30% 급등했으며 바이로메드(084990)와 SK머티리얼즈(036490)도 각각 4.50%, 2.87%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현성바이탈(204990)과 포비스티앤씨(016670)이 각각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83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75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80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한편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4원 내린 1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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