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는 샤이니 故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이사장 이은경)와 손잡고 음악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수여했다.

지난 20일, 한음저협 공연장인 KOMCA Hall 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성장을 격려하고 점진적인 능력 향상을 이루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빛이나와, 음악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에 전념하고 있는 한음저협이 손잡고 능력 있는 창작자들의 창작력 고취를 위해 만든 자리라고 한음저협 측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밴드 '소닉스톤즈', '브로큰발렌타인' 등 총 10팀이 창작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밴드 '소닉스톤즈의 이용원 씨는 "소중한 의미가 담긴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어 뮤지션으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음악인들의 복지 향상에 항상 애써주시는 협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계신 재단법인 빛이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창작자로서 우리에게 훌륭한 음악을 남겨준 故종현 회원의 소중한 뜻이 전달되는 행사를 만들어주신 재단법인 빛이나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오롯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는 창작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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