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 '2018 화랑미술제가 열린 코엑스 전시장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공모는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 등 2단계로 진행된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과 전속 계약을 하기 원하는 작가를 먼저 모집한 후, 공모를 통해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을 선정해, 모집된 작가와 전속 계약을 원하는 단체(화랑 등)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2019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공모일 기준 이전에 타 단체(화랑)와의 전속계약 경험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 국공립 미술관 전시, 레지던시 경력이 있는 작가에 한해 만 49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17년 이전에 설립됐고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매년 기획전을 2회 이상 개최한 단체가 해당된다.

해당 작가에게는 10개월 창작활동비 일부 지원, 단체에게는 작가 육성 기회 제공, 전속작가 홍보비 일부 지원 그리고 우수작가 선정 시 2차 연도 지원 지속, 미술은행 작품 추천, 전시 등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작가 공모’는 2019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과 ‘미술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는 2019년 2월 1일부터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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