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홍재은 신임 대표이사가 NH농협생명이 새 선장으로 발탁돼 2019년을 이끌게 됐다.

홍재은 NH농협생명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31일 취임식을 갖고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홍 신임 대표는 “2019년을 농협생명의 ‘가치경영 원년의 해’로 정하고 ‘혁신·인재·미래·책임’을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천 과제로 ▲경영체질 혁신, ▲인력전문성 제고와 성과주의 문화 도입,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 ▲농업인 및 고객에 대한 신뢰와 지역농축협과의 동반자적 관계 공고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홍 신임 대표는 김구 선생이 해방된 조국민들을 위해 강조했던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을 소개하며 “농협생명도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혁신을 위한 과정에 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신임 대표는 1986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 해 기업고객부 단장, 농협은행 PE단장, 자금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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