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이영자, 김숙, 가수 문희준, 배우 최진혁(왼쪽부터)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연말시상식이 마무리되면서 엔터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개그우먼 이영자가 KBS에 이어 MBC 2018 연예대상에서 대상 2관왕에 오르는 등 예능인을 보유한 메니지먼트사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078860)는 소속 연예인들이 연말 시상식에서 굵직한 상들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소속 예능인 이영자는 지난해 KBS에 이어 MBC까지 2018 연예대상 트로피를 연이어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더욱이 한국 방송사에서 코미디 대상 또는 연예대상으로 여성 연예인이 같은 해 대상 2관왕에 오른 건 이영자가 최초다.

이에 힘입어 지난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9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이영자가 1위로 선정혔다.

링크분석을 살펴보면 ‘대상받다, 축하한다, 눈물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대상, 매니저, 전성기’가 높게 분석됐다.

이 뿐만 아니라 개그우먼 김숙은 ‘2018 K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최우수상,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 MC상을 수상했으며 가수이자 방송인인 문희준은 ‘2018 K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오케이의 호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들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소속 배우 최진혁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8 SBS 연기대상에서 ‘황후의 품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진혁은 극중에서 엄마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뼈를 깎는 고통을 이겨내며 환골탈태한 나왕식이자 천우빈으로 최고의 몰입력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소속 연예인들이 굵직한 상들을 연이어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며 “이 기세를 몰아서 올해도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신사업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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