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아이쿱생협‧오후 관악구 청년 대상 강연 진행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진우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이 오는 10일부터 올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행보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박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서울시NPO지원센터 ‘주다’ 교육장에서 서울아이쿱(iCOOP)생협 초청을 받아 아이쿱생협 회원을 대상으로 54번째 강연을 이어간다. 대상이 대다수 학부모인 만큼 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박용진3법’을 설명하고,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가 왜 지금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한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박용진3법 논의와 패스트트랙 지정 등으로 바빠 잠시 중단했던 강연 행보를 내일부터 재개한다”면서 “활발한 강연 행보를 통해 교육개혁과 재벌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관악구청 내 ‘용꿈 꾸는 일자리카페’로 이동해 관악구 청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는 55번째로 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강연에서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서 밝혀낸 이건희 차명계좌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건 공개 등 삼성 문제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재벌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청년들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 단 1명이라고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강연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다니며 박용진3법 수정안의 패스트트랙 빠른 통과를 위한 국민들의 응원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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