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직장인의 일상과 ‘워라벨’을 다른 우리카드 웹드라마가 티저와 에피소드 1, 2편을 포함해 누적 조회수 270만 회를 돌파하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더불어 우리카드의 대표 상품인 ‘카드의정석’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카드는 10일 웹드라마 ‘워크 앤 러브 발란스(Work&Love Balance)’가 지난해 티저 영상과 에피소드 1편이, 이달 7일에 에피소드 2가 공개됐으며 오는 14일에 최종편인 에피소드 3 업로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우리카드와 모바일 영상 제작소 ‘크리스피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했으며 72초TV의 ‘두 여자’로 잘 알려진 신인배우 채지안과 JTBC ‘미스티’에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구자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번 드라마는 직장 생활, 자기개발, 연애 모두를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던 여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이별과 위기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워라밸’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며 이를 극복해 간다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과 에피소드 1, 2편은 열흘 남짓한 기간에 누적 조회수 270만회 이상을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더욱이 드라마에 대한 댓글과 공유가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최종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드라마 여주인공의 직업이 디자이너로 설정 돼 있어 직장인 특화 신상품인 ‘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와 ‘카드의정석 SSO3(쏘삼)’ 체크카드가 극 중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광고에 대한 거부감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SNS를 통한 공유와 확산의 영향력이 커지는 요즘 기업의 일방통행식 메시지로는 소비자와 소통하기 어렵다”며 “거부감 없이 브랜드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소통 방법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4월 대표상품 ‘카드의정석’를 출시한 이후 그간 카드업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들을 차용한 애드버타이징(Advertising) 기법의 광고, SNS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광고를 선보였으며, 수제맥주 전문점 ‘미스터브루잉’과 콜라보를 통해 ‘우리에리’ 맥주를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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