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씨젠(096530)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은 밸류에이션 하단에 있어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며 부진했던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1.3% 상승한 290억 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주력 제품인 Allplex(시약 매출 비중 약 50%)를 도입한 고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23.8% 오른 35억 원으로 외형 증대에 따른 판관비율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그는 씨젠의 수익성이 올해부터 올라갈 것으로 봤다. 주력 제품의 판매처 확대로 외형성장이 양호한 데 비해 큰 폭의 인력 증가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시약 매출의 증대로 올해 영업이익이 61.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배 연구원은 “지난해는 실적도 주가도 최악이었으나 올해는 모두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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