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프라이데이 이미지. (사진=G마켓)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의 금요일 특가 프로모션 ‘슈퍼프라이데이’가 리뉴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행사 시작 이후 금요일 판매 실적이 최대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올해부터 고객 혜택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서다.

‘슈퍼프라이데이’는 매주 금요일 마다 인기 브랜드상품을 독보적인 혜택과 가격으로 선보이고, 주요 카테고리를 선정해 쿠폰 및 카드사 할인 등의 고객 혜택을 몰아주는 데이 프로모션이다. 작년 8월 10일 첫 선을 보인 이래 2018년 한 해 동안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기간 총 70만개의 브랜드 딜이 진행됐고, 매주 완판 행렬이 이어져 브랜드사 제품 거래액만 약 45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적인 완판 사례로, ‘GS25 도시락 4종’ 행사 첫 날이었던 8월 10일 8000개, 두번째 날이었던 8월 17일 1만 개가 각각 판매 시작 30분만에 완판됐다. 또한, ‘주유 서비스 MOST 할인이용권’은 9월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각각 3만 3000장과 5만 장이 판매돼 총 8만 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10월 19일 ‘이디아 카페 아메리카노’ e쿠폰 5만 장은 판매 시작 3시간만에 모두 완판됐다. 12월 7일 ‘도미노피자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피자’ 1만 개 역시 판매 시작 2시간 내 모두 완판됐다.

매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몰아 제공하는 ‘혜택 카테고리’ 전용 블랙쿠폰은 총 200만 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혜택 카테고리’의 경우 추석 시즌에는 ‘식품’을, 초 가을에는 ‘패션’을, 연말 선물 시즌에는 ‘장난감’을 대상으로 하는 등 시즌을 반영해 고객의 호응이 뜨거웠다.

‘혜택 카테고리’의 금요일 거래액은 15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평균 98% 신장했고, 카테고리 별 최대 3.5배(256%) 급증했다. ‘슈퍼프라이데이’를 통해 구매한 고객 수 역시 행사 기간 동안 전주 대비 평균 2배 이상(113%) 증가했고, 최대 4배 가까이(283%)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올해는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 매주 인기 브랜드사와 함께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해당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및 신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존의 브랜드 딜이 2~3가지 상품만 선별해 선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특가상품 종류와 수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해당 브랜드사의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후에는 익일-묶음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상품을 비롯해 당일배송, 홈쇼핑, 여행 등 G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임정환 실장은 “슈퍼프라이데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은 각 시즌과 요일 특성에 맞는 상품을 엄선하고, 꼭 필요한 실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며 “주 중 온라인 비수기로 불렸던 ‘금요일’을 ‘쇼핑하기 좋은 날’로 인식시키며 소비자의 쇼핑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탄탄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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