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카드가 SK텔레콤 티멥과 제휴해 주유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티맵에 삼성카드를 등록 후 제휴 주유소에 결제하면 즉시 할인 된다. 또 기본 주유할인과 중복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11일 1위 네비게이션앱인 티맵(Tmap)을 운영 SK텔레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지니웍스와 손잡고 고객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늘려주는 ‘티맵 주유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카드 회원가 T맵 어플리케이션에 삼성카드를 등록한 후 T맵이 안내한 T맵 제휴 주유소에서 삼성카드로 현장 결제를 하면 리터당 20원 ~ 7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최대 50원 할인에서 7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 삼성카드는 이번 T맵 주유소 할인을 삼성카드에 탑재돼 있는 주유 혜택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높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밀접하고 선호가 높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서 고객이 실용적인 혜택을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T맵 제휴 주유소는 전국 150여개이며 올해까지 700여개 주유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