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간헐적 단식이 실시간 검색어 올랐다.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이들이 늘어난 시기에 맞물린 듯 보였다.

13일 SBS스페셜에서는 끼니 반란을 주제로 간헐적 단식에 대해 다뤘다.

16시간을 공복 상태로 있는 간헐적 단식으로 16kg를 감량에 성공한 이수향씨. 그는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단식을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아동병원의 성훈기 교수는 간헐적 단식으로 인해 공복으로 인해 몸에 나쁜 백색 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갈색 지방은 몸에 축적되는 백색 지방과 달리 열을 생산하고 몸 안에서 소모되는 지방으로 알려졌다.

간헐적 단식은 시간제한 식사법이라고도 불리며, 생체리듬에 맞춰 일정 시간 안에 식사하고 그 외의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실험자 8명을 통해 아침형과 저녁형 간헐적 단식 중 어떤 시간대가 가장 효과적인지 실험을 하기도 했다.

아침형은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식사 시간을 가지며, 저녁형은 오후 3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식사 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 적이다.

오는 20일 SBS 스페셜에서는 간헐적 단식을 한 실험자 8명의 변화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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