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과 통역,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 펼쳐

▲ (사진설명)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소속의 최원재 학생, 김지은 학생, 최지은 학생이 기념촬영중이다. <사진@단국대 GTEP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DKU-GTEP) 소속의 학생들이 지난 7일(월)부터 4일간 홍콩에서 열린 '2019 홍콩 국제 문구 전시회'에 참가해 MOU를 맺은 문구조합, 알파문구 및 마그피아의 제품 홍보와 함께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도와주는 수출 도우미로서 활약에 펼쳤다.

홍콩 무역발전국인 HKTDC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홍콩 국제 문구 전시회'는 42개국에서의 31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문구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총 11개사 99평방미터 규모의 한국관을 파견하였다.

단국대 GTEP 사업단(단장 상경대학 무역학과 정윤세 교수) 소속의 최원재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첫 해외전시회라 많이 떨렸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홍콩 및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영향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아시아 시장의 문구용품 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한국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은 씨는 "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의 동남아시아시장에 진출가능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SISO fair를 홍보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은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업체들간의 정보교환과 계약성사가 이루어 진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꼈으며 우리나라의 수출 무역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미래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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