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카이캐슬 드라마 포스터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스카이캐슬 대본이 유출됐다. 이로 인해 이미 편집이 완성된 듯한 17회 결말이 달라질까?

16일 YTN Star는 증권가를 중심으로 34페이지 분량의 스카이캐슬 17회 대본이 PDF 파일 형태로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말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를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캐슬 17회 대본 하단에 현재 조병규가 연기 중인 '차기준'이라는 이름이 기재돼 있어, 유출 경로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다수 매체를 통해 전했다.

제작진은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내용 유출과 같은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방송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며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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