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도자회화, 도자조형, 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도자예술과 포슬린 페인팅을 결합한 도자융합아트로서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도자회화전'이 23일부터 서울 인사동 루벤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 '도자회화전' 출품 작품.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를 공개하는 자리로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마 속의 불과 함께 녹아 내려 살아 숨쉬는 도자예술의 멋을 드러낼 예정이다.

세종대 융합대학원 실용포슬린학과는 장식예술로 치부되는 기존 정통 포슬린 페인팅과 포슬린 아트를 다양한 도자예술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장르의 도자회화 포슬린 아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기 대학원 과정이 신설됐다.

이번 전시는 흙, 불, 혼의 도자예술과 창의력이 넘치는 회화가 결합된 작품을 통해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미술 애호가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도자회화의 새로움을 느끼게 하고 나아가 우리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월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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