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추석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된 사자놀이 퍼레이드 장면.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2019 기해년(己亥年) 설날을 맞아 ‘흥(興)’을 돋우는 전통 민속놀이와 ‘복(福)’을 기원하는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을 스타필드 전 점에서 명절 기간 동안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전점(하남/코엑스몰/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 진행되는 2019년 설날 맞이 행사는 본격 설 명절 연휴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전통놀이마당’은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컨셉트로 당시 직업별 의복을 갖춘 6명의 배우들이 관객을 대상으로 익살스러운 만담을 펼치고, 다양한 콘텐츠 게임도 진행하며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행사다.

황진이, 사또, 거지 외에 궁병과 도깨비가 등장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고객들에게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황진이의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 사또의 곤장 체험, 거지가 진행하는 제기차기 등 각양각색의 참여 콘텐츠들은 행사에 흥미를 더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호박엿과 한과가 증정되며, 특히 궁병이 진행하는 활 쏘기 체험 이벤트에서는 참여 고객 중 최대 점수 10명을 선발해 스타필드 입점 브랜드 이용권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남·고양·코엑스몰·위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 일과 공연 횟수는 스타필드 홈페이지와 매장에 공지할 예정이다.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와 농악단의 흥겨운 퍼레이드 퍼포먼스는 비교적 짧은 연휴의 아쉬움을 덜어줄 전망이다.
 
‘사자놀이 퍼레이드’는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태평소의 리드에 맞춰 사자놀이와 탈춤 무용수가 춤을 추며 관객과 소통하는 대형 퍼포먼스다. 각 점포별 한 층을 순회하며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명절의 흥겨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2월 3일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4일에는 고양점, 5일에는 하남점에서 일 2회씩(오후 2시와 5시) 회당 30분씩 진행한다.

신년 덕담을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로 담아낸 행사도 설 연휴 동안 스타필드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의 진행 작가는 드라마 '미생', '정도전', 참이슬 등의 글씨로 잘 알려진 강병인 캘리그라퍼로 기대감을 더한다.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뿐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40명에게 2019년 신년 덕담을 담긴 캘리그래피를 제작해 선물하는 ‘신년 덕담 캘리그래피’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일 코엑스몰을 시작으로 고양점(3일), 하남점(4일), 위례점(6일) 순으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팀 이창승 팀장은 “올해 설 연휴가 비교적 짧아 귀성을 포기하는 ‘귀포족’들이 쇼핑몰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타필드에서 준비한 관객과 함께하는 설맞이 프로그램들로 짧은 연휴의 아쉬움도 달래고, 명절의 분위기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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