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개명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갑자기 분위기 600회' 특집으로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출연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한은정은 나이가 무색하리 만큼 동안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이름을 바꾼 이유를 묻는 김국진에게 한다감은 "제 이름이 조금 평범하다.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고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 바꿨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보통 일이 안 풀리거나 몸이 안 좋으면 개명을 하는데 은정씨 같이 지명도가 있는 상황에서 바꾸는 건 조금 이해가 안 간다"라고 개명 사용을 반대했고 윤종신은 "되게 은정이 좋았나 봐"라고 깐족댔다.

한다감은 "좀 더 건강해지고 싶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 개명했는데 손발이 따뜻해지는 것 같고 안색도 맑아지는 것 같다. 아직 다감이라는 이름을 예명으로 쓰는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호적에서도 바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한은정은 과거 '정글의 법칙'에서 여배우 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바 있다.

2013년 10월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척박하고 냉혹한 땅 사바나 생존을 대비해 '사냥기술' 등 사전 교육 받았다.

특히 이번 여정에 합류해 남성멤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섹시스타 한은정은 찻날부터 우아한 미녀배우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는 코골이와 거침없는 방귀로 남성 출연진들의 놀림을 받았다.

노우진은 한은정의 코골이를 지적했고 정태우는 "누나 11월에 코골이 수술 계약 한다더라"라며 놀려댔다.

멤버들이 한은정의 방귀 냄새에 "탈취제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한은정은 "진짜 방귀는 아니다"라 부인했지만 이어진 영상에는 한은정이 차 안에서 자다가 방귀까지 끼는 소리까지 공개됐다.

한은정은 인터뷰 영상에서 "몰라요 지금 놀리고 난리났다. 내가 무슨 방귀까지 뀌었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나를 놀리는 것 같다"라 부인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한은정이 차 안에서 코를 골고 자는 장면과 자다가 방귀까지 뀌는 소리까지 여과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은정은 또 노상방뇨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 하기도 했다.
   
어둠과 야생동물의 위험으로 도저히 밖으로 나갈 수 없어 할수없이 비박을 결정한 병만 족은 혹시나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겨우 잠을 청했다.

한참 잠을 자던 도중 생리현상을 못참은 한은정이 자리에서 일어나 김병만에게 "화장실에 다녀와야겠다"고 도움을 청했고 걱정이 든 김병만은 자다 일어나 주변 경계를 섰다.

숲까지 가기 무서웠던 한은정은 제작진의 차량 뒤에서 급하게 볼일을 본 뒤 차로 돌아왔지만 한은정의 방뇨소리에 잠이깬 카메라 감독도 따라 나온 사실이 밝혀져 한은정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카메라 감독이 한방중에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자 류담은 "감독님 왜 안 주무시고 있냐"고 묻자 카메라감독은 "자다가 소리가 나서 깼다"고 말했다.

카메라 감독의 잠을 깨게 만든 소리는 한은정의 노상방뇨 소리로 숲으로 가기 무서웠던 한은정이 제작진의 차량 뒤에서 볼 일을 본 것이다.

한은정은 "미안하다 소리가 들렸는데 끊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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