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사업그룹별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을 갖는 종합업적평가대회가 개최돼 2018년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위성호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손익, 고객만족도 최우수 은행 석권, 서민금융·중소기업 부문 수상, 천만 활동성 고객 달성 등의 성과에 대해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금융의 미래에 도달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은행의 모든 부문에서 관점의 대전환을 시작할 때”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신한은행은 핵심가치를 몸소 실천한 4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시상도 실시했다. 특별시상 대상 4명 가운데 3명은 종합업적 평가대회 현장에서 지점장, 부지점장, 과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본인의 경력목표를 반영해 해외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2018년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동탄커뮤니티(커뮤니티장 이규주)가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개별 영업점이 아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제8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 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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