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금융그룹이 전문 엑셀러레이팅 기관 추천을 통한 정시모집으로 신규 6개 스타트업을 추가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6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는 총 62개사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플랫포스(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서비스) ▲스페이스워크(인공지능 활용 토지 투자가치평가 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기업 비재무리스크 분석 로봇애널리스트) ▲핀다(데이터기반 대출 뱅킹 자동화 및 고객 확보 솔루션) ▲아이디엘(아이들 활동량 트래킹 솔루션·디바이스) ▲와드(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고객관리 솔루션) 등 이상 6개 스타트업이다.

‘KB스타터스’ 선정을 주관하고 있는 KB이노베이션허브는 지난해 말 HUB파트너스(스타트업 추천 및 자문을 위해 협력 중인 엑셀러레이터와 전문기관)로부터 150개 스타트업을 추천 받은 후 KB국민은행 등 계열사와 협력 평가로 12개 기업을 후보로 압축했으며, 지난 9일 개최된 ‘KB스타터스 피치데이’를 통해 후보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성과 아이디어 독창성, KB금융그룹 내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해 ‘KB스타터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은 KB이노베이션허브의 육성을 받으며 빅데이터, IoT, 웹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과 동반 성장하게 된다.

KB이노베이션허브는 ‘KB스타터스’에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를 연계하고 신논현에 마련된 스타트업 전용공간을 제공한다. 또 그룹 CVC펀드 등 KB계열사가 보유한 펀드를 통해 성장 단계별로 투자를 우선 연계할 예정이다. HUB파트너스는 융자, 해외진출, 정부사업 참여, 마케팅, 홍보, 법률, IP, 인력채용 등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우선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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