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S그룹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미래 세대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S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22일(화), 임직원을 포함해 50명으로 구성된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에 파견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LS의 대학생해외봉사단이 올해로 13년 째를 맞았다. 그동안 LS그룹은 23개의 기수 활동을 통해 900여 명의 대학생과 LS 임직원이 함께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 및 정서 교육을 현지 활동을 통해 펼쳐 왔다.

금번 봉사단은 현재 하이퐁 박선 초등학교와 동나이 쑤언떠이 읍3 초등학교을 직접 찾아가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과 예체능, 그리고 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해주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 등도 선보여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학교에서는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준공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LS그룹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 '드림' 시리즈는 LS드림스쿨,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가 있다. 'LS드림스쿨'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현지 파견 등으로 현지 해당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를 신축해 현재까지 총 12개의 드림스쿨을 건립했다.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과학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최근에는 전국 9개 지역의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천의 한 리조트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각종 레크레이션과 특강을 포함한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동해, 안양, 울산,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LS는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올해로 12회째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