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을 찾아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유윤대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남동공업단지에 위치한 동인중공업(주)을 방문해 오랜 기간 농협은행을 주 거래하며 동반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인중공업(주)는 유압브레이커 등 건설 기계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 수출에서 올리고 있다.

유 부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조 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조 원 증액한 규모로 지원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이 기간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