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은행은 29일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광고모델 선정배경에 대해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하고, 현재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이미지와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년 ‘휘파람’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광고계약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단순히 광고계약을 떠나 지난 120년간 한국 금융역사를 대표해온 우리은행과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만남을 통해 금융과 엔터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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