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조1,416억·영업이익 1조649억
전년비 영억이익 234.2% ↑

▲ GS건설 한장자이 건설 현장사진. (2017년 5월 17일). <사진@이코노미톡뉴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GS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18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통과했다. 

매출 13조1416억, 영업이익 1조649억

금일 29일(화) 공시를 통해 GS건설은 매출 13조1416억원, 영업이익 1조 649억원, 세전이익 8392억원, 신규 수주 10조9218억원의 2018년 경영 실적(잠정)을 밝혔다. 

영업이익 전년비 234.2%나 증가해 1조원을 넘겼다. 세전이익은 흑자 전환을 기록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매출은 4년 연속 10조원대이며 영업이은 5년 연속 흑자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2349억원, 영업이익 2225억원, 신규 수주 4조270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비 매출 2.2% 증가에 영업이익은 116.8%가 증가했다.

매출증가 요인 분석으로 GS건설은 건축∙주택부문의 자이(Xi) 브랜드 등으로 공급 물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분양 호조에 힘을 얻어 전년 대비 7.4%가 증가한 7조139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플랜트부문도 전년대비 31.5%나 증가한 4조80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플랜트 매출 총이익률이 2017년-10%에서 지난해 10.6% 턴 어라운드했다.

이같은 실적으로 부채비율은 2017년 말 322.8%에서 지난해 말 231.7%로 대폭 감소했고, 순차입금 규모는 2691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원 가량 대폭 감소했다. 한편 GS건설은 매출 11조3000억원, 수주 13조4700억원을 올해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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