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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교수 칼럼]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7가지 특성
  • 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
  • 승인 2019.0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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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칼럼(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사회의 우리 청소년들은 급변하는 문화화, 정보화와 사회의 양극화 현상에 의한 불안정으로 인해 심리적 갈등, 가치관의 혼란, 학교폭력, 입시에 대한 압박감, 고령화 및 저 출산, 높은 실업률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대적 조류에서 우리 기성세대는 청소년들이 준거집단활동을 통해 그들이 사회성과 인성을 습득하고 문화와 전통 등의 중요성을 터득하면서 자아의 성취를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장차 국가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훈육돼야 한다.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경은 “청소년들에게 계발하도록 북돋아 줘야할 존경심의 유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므로 이를 북돋아 줘야 한다.”라 역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본다.

한 사람의 인생사에서 성공된 삶을 얻으려면 지식보다 인성이 필요하다. 라 했듯이 인성의 씨앗을 청소년들의 몸에 구멍을 뚫고 직접 넣어 줄 수 가 없는 연유로 청소년기에 그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씨앗을 밖으로 끌어내어 양질의 물을 주고 영양분을 주면서 예쁘게 키워줘야 한다.

기성세대들이 청소년시절에 가졌던 생각을 돌아보면 자기 자신이 청소년의 감정과 열망을 한층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장차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훈육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음과 같은 7가지의 특성이 고려돼야 한다.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7가지 특성

첫째, 유머다. 청소년들은 유머로 가득 차 있는 존재임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그 유머기 피상적일 수도 있지만 청소년들은 항상 농담을 이해하고 또 사물의 해학적인 면을 관찰 할 수 있다.

이러한 유머감각은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지도자에게 그가 하는 일에 즐겁고도 밝은 면을 동시에 가져다주며 지도자의 흥미와 연결됐을 때 감독자가 아닌 청소년들의 유쾌한 벗이 될 수 있다.

둘째, 용기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은 담력을 가지려 애쓴다. 청소년들은 천성적으로 불평이 많은 존재는 아니지만 자존심을 잃은 상태로 투덜대는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다 보면 향후에 불평이 많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셋째, 자신감이다. 대체로 청소년은 자신의 힘에 대하여 대단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로 취급하며 어떤 일을 하라든가? 또는 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넷째, 예민성이다. 청소년들은 대개 바늘 끝처럼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물을 관찰하고 깨달으며 그 의미를 추리하는 것과 관련된 것은 청소년들에게 훈육하는 것이 용이한 까닭이다.

다섯째, 자극의 애호다.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도시의 삭막한 환경 탓으로 여러 가지 특성에 자극을 받아 침착성이 부족할 수도 있다.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집중하지 못한다.

여섯째, 감응성이다. 청소년들은 누가 자기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느낄 때 그 사람이 인도하는 곳으로 쫓아간다. 이를 통해 지도자를 돕는데 큰 힘이 되는 공경심(恭敬心-윗사람을 공손히 섬기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긴다.

일곱째, 애국심이다. 애국심은 무한한 가능성을 자아내는 청소년들의 특성 중의 하나다. 청소년들은 대개 상호 간에 신의가 있으며 또한 우애심도 청소년들에겐 거의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마음이다.

▲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

이러한 7가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는데 특성을 고려하고 연구한다면 지도자는 서로 다른 취향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훈육방법을 적용시킬 수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지도자들은 이 같은 훈육방법을 적용하여 실현하고 있다.

카슨은 “교사의 세계”라는 잡지에서 “물이 결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그 흐름을 역류시키려 하는가?”라는 올바른 훈육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훈육이 지니는 참된 가치를 보다 깊이 공감해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실현해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사회와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 보고 느끼면서 배운 사랑과 고마운 마음이 사회적 관계로까지 승화될 수 있도록 살펴봐줘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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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일 글로벌사이버대 교수·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  econotalk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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