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이 오는 2월 1일을 기준으로 2019년 개정상품이 새롭게 출시된다. 개정상품에는 교통재해상망특약이 신설됐고 교콩재해사망 보장, 최소 가입나이 확대 등을 담고 있다.

30일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에 따르면 농업인을 위한 보험,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의 2019년 개정상품이 오는 2월 1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된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의 농업인 대상 상품이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최소 5만18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이며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에 불과하다..

이번 상품개정으로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무)’이 신설돼 특약 보험료 역시 성별, 연령과 상관없이 동일하고 1년에 4500원으로 교통재해사망 시 보험금 1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농업인(농업법인)이 고용한 상시 5인 미만 일용근로자를 위한 ‘농작업근로자NH안전보험(무)’도 개정됐다.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현장실습 등 저연령층 농작업 일손돕기도 보장하기 위해 최소 가입나이를 기존 20세에서 만 15세로 낮춰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할 상품으로 보장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고향에 가셔서 농업인 부모님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여부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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