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노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 개그맨 김원효가 ‘사세요’에서 따뜻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김원효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에 출연해 기부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기부금을 위해 각종 홈메이드 건강 주스를 직접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김원효는 댄스 학원, 부동산, 헬스장 등을 찾아가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주스 추천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남다른 장사 기질을 발휘해 놀라움을 안겼다.

건강 주스로 기부금을 쌓은 김원효는 더 큰 수익을 위해 많은 인구가 밀집한 찜질방에서 보양떡볶이 팔기에 돌입했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지원사격에 나서 반가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호와 이상민은 약 13만원 어치의 재료를 사오며 아침부터 고생한 김원효를 좌절시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아내 심진화까지 김원효를 돕기 위해 깜짝 등장해 그의 자동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요식업 사업을 하고 있는 부부답게 이들은 각각 낙지 떡볶이와 강황 떡볶이를 만들었고, 두 떡볶이 모두 손님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불티나게 팔리며 약 30만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김원효는 이날 심진화와 꾸준히 연구하며 쌓아온 요리 실력을 백분 발휘한 것은 물론, 특유의 차진 말솜씨와 개그맨다운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훈훈한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김원효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이런 사이다’ 등에서 시원한 웃음을 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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