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갈하이 방송화면/JTBC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드라마 <리갈하이>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리갈하이>는 일본의 동명 원작 드라마 <리갈하이(リーガル・ハイ)>의 한국판이다.

8일 첫 방송에서는 돈이라면 이길 수 없는 재판도 뒤집는 황금만능주의 변호사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100% 승률을 자랑하는 괴물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초짜변호사 서재인은 첫 만남부터 남달랐다.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는 서재인과 왜 그래야만 하느냐는 고태림의 신경전부터 서재인이 떨어뜨린 서류를 거침없이 밟고 지나가는 고태림의 대결구도로 향후 이어질 회차에서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태림은 모든 사건을 돈과 결부시켜 돈만이 재판을 바꿀 수 있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면서 현실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코믹스러운 연기로 다소 억지스러운 분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날 서재인이 친구이자 살인사건 피의자인 친구의 항소심 변호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수임료 오억 원을 가져오라는 터무니없는 말로 거절하면서 9일 방송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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