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차이나타운. <사진@다음지도>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에서 차이나타운이라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인천 차이나타운이다. 대구, 부산과 서울에도 있지만 인천만큼 활발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많은 관광지화된 차이나타운은 없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다.

멋들어진 입구를 통과하자마자 오르막이 시작된다. 하지만 눈은 어디를 보아도 항상 새롭고 즐겁기만 하다. 단순한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실제 주민들도 거주하는 곳이기에 여러 편의시설 및 인프라도 구성돼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시 중구 북성동2가 14

가장 많은 먹거리가 역시 중국식 레스토랑이지만 길거리 음식도 눈이 자주 간다. 월병, 중국식 만두인 화덕만두, 공갈빵, 홍두병, 대형 카스텔라 등 좋아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와 걷다 보면 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대화거리를 준다.

▲ 동화마을 모습. <사진@다음지도>

짜장면의 원조로 알려진 '공화춘'이라는 이름을 걸고 경영을 하는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중식당에 많은 이들이 찾아간다. 과거 공화춘이 있던 자리는 현재 짜장면박물관이 있어 짜장면의 유래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독특한 카페, 자유공원, 삼국지 벽화거리, 화교역사관, 인천 개항 박물관, 맥아더 장군 동상,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동화마을(송월동) 등이 있다. 특히 동화마을은 인기있는 장소로 세계 명작 동화를 테마로 꾸민 마을이다. 백설 공주, 오즈의 마법사, 피터 팬 등 명작 동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벽과 계단, 길에 예쁘게 표현되고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

인천 차이나타운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는지 가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볼만한 즐거운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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