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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톡-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1910년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
  • 이현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02.1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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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년 45세의 나이로 일본의 침략야욕에 첫 희생된 명성황후. 명성왕후는 조선에 수입된 초콜릿을 처음으로 맛 본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사진@국가보훈처>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초기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를 거슬려보면, 과거 발렌티노라는 신부가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법을 어기면서 몰래 결혼을 성사시켜 주다가 발각돼 사형을 당한 것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부를 기리기 위해 생긴 것이 성 발렌티노 축일(밸런타인 데이)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 발렌타인 데이 개념이 수입된 것은 1970년대로 보지만, 오늘날과 같이 여자가 좋아하는 남성에게 고백하는 개념의 발렌타인 데이의 개념은 1980년대 이후라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여성이 남성에게 고백하는 이러한 문화의 발렌타이 데이는 아시아권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서양에서는 연인사이에 주고 받는 선물의 개념이 아닌 가까운 이웃, 친구, 동료들에게도 간단한 선물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다.

연인 사이의 고백하는 날로 인식된 계기는 일본에서 시작됐다. 1936년, 고베의 모로조프 제과에서 초콜릿을 연인에게 주는 날이라는 마케팅을 외국인을 상대로 실시한 것이 시초다. 당시는 큰 호응이 없었으나 1963년의 페미니즘이 부각되면서 여자도 당당히 남자에게 고백하고 선물을 줄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일본 전국에 퍼지면서 발렌타인 초콜릿 선물이 성행되기 시작했다.

조선시대, "우리는 경칩에 사랑 확인해요~!"

그렇다면, 과거의 조선시대에는 연인사이의 고백하는 날이 있었을까. 

있었다! 경칩(驚蟄)은 양력으로는 보통 3월 5~6일에 해당되는 날로,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에 해당되는 날이다. 이날 서로 사랑을 하는 조선의 연인들이 초콜릿 대신에 은행을 서로 까 먹으면서 고백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 당시에는 초콜릿이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다. 초콜릿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한반도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최초로 초콜릿을 먹은 사람은 명성황후라고 알려져 있다. (참고 : 나무위키 자료)

이란,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의 무슬림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금지하고 있다.

1910년 2월 14일은 슬픈 날

한편, 1910년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와 회담을 하기 위해 중국 하얼빈 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Itō Hirobumi, 伊藤博文, 이등박문)를 저격해 사망시켰다. 그리고 안 의사는 태극기를 꺼내 들어 "코레아우라(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안중근은 3월 26일에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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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kitty@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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