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미술: 생각의 변화'를 모토로 명민한 감성과 창조적인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사회지도자를 위한 서울대학교미술관 14기 최고위과정이 3월 6일부터 진행된다.

▲ '홍콩 M+에서 열린 SIGG 컬렉션 중국 현대예술40년전 전시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ACP과정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예술 문화의 패러다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시한다.

교육대상은 기업체 CEO 및 임원, 문화예술계, 법조계, 의료계, 금융계, 언론방송계, 교육계 등의 전문직 종사자와 군,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기관의 간부가 해당된다.

서울대학교미술관 최고위과정은 미술을 통한 혁신적인 사고방식의 계발 이론과 실제에 대한 최상의 교수진의 강의 해외워크숍-렉처콘서트 등의 풍부한 프로그램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 14기를 맞는 서울대학교미술관 최고위과정은 '혁신적인 사고'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적이고 풍부한 미술 지식의 습득뿐만 아니라, 동시대 문화 동향을 파악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2019년 ACP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수진을 통해 이론과 현장의 균형을 꾀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김진엽·신혜경 교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광현 명예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진휘연 교수, 박영택 경기대 교수, 서현석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학전공 교수, 안소연 미술평론가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ACP14기 과정은 '현대미술: 생각의 변화'를 주제로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역사가 된 예술가들'에서는 역사 속 위대한 예술가들을 통해 그들의 혁신적인 사고를 탐구한다.

'교차하는 예술'에서는 음악·패션 등의 다양한 분야가 현대미술과 교차하고 확장하는 양상을 살펴본다. '전지구와 시대의 예술'은 현대미술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주, 다양성, 포스트디지털 등 동시대 쟁점을 살펴보고, '삶과 예술의 상호침투'는 삶과 예술이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 살펴본다.

'예술의 향유와 소유'에서는 대중문화, 아트페어, 콜렉팅 등을 소재로 예술의 소유와 향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다.

또한, 강의와 함께 해외 워크숍과 렉처콘서트 등 예술 분야에 특화된 풍부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ACP 프로그램'에는 대표적인 국제 미술 행사인 베니스 비엔날레 관람과 다빈치 타계 500주년을 기리는 투어가 준비되고 있다. 접수는 2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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