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오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회 각계에서 보여지고 있는 우리 주변와 환경과 동식물에 대한 그리고 우리가 미술의 소재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들의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 'CHANGE: 달리 보기'가 2월 15일부터 인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 왼쪽부터 김일권 'Black Land', 김종구 '쇳가루 산수'.

이번 전시는 프린트베이커리와 WWF 세계자연기금에서 25명의 작가들과 함께 사회를 향한 시각의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인사아트 캠페인전시 'CHANGE: 달리 보기'는 현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먼저 나서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의 로스코라 불리는 순천만의 작가 김일권,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귀농화가 오병욱, 빨대로 나무와 꽃, 동물을 만들어 내는 정찬부 작가, 쇳가루로 만들어내는 자연의 수려함을 선보이는 김종구 작가.

사진을 찍고, 인화 이미지를 자르고 재조합하면서 사진이미지와 포장용 크래프트지를 교차로 배열해 올짜기 방식으로 조형사진이란 장르를 만드는 정재규 등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재료들에 미적 가치를 더해 만들어내는 25명 작가들의 80여 점의 작품이 함께한다. 전시는 2월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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