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윤형, 모모랜드 SNS 캡처

[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아이콘 송윤형, 모모랜드 데이지 양측이 열애설을 둔 입장 발표에 촉각이 쏠린다.

14일 송윤형, 데이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약 3개월간 열애 중이며 이미 공공연히 알려졌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후 송윤형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데이지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송윤형 측이 밝힌 '썸' 단계 정도의 입장은 '만남'만을 언급한 데이지 측과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 분분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썸은 다른 이성보다 특별하나 사귀기 전의 미묘한 관계를 설명할 때 쓰인다. '호감을 갖고 만난다'는 입장은 교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결국 양측이 다른 입장을 보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송윤형, 데이지의 열애 사실을 떠나 네티즌들은 소속사 간 소통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깔끔하게 맞추지 못해 뒷맛이 씁쓸한 공식입장이라는 것. 그런 반면에 팬들은 이전처럼 아이돌의 연애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보다는 응원과 독려를 보내는 의견들을 보내고 있어 보다 성숙한 팬 문화가 도드라졌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