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에서 첫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특히 1540세대의 최대규모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신도시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15일 검단신도시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으로 총 1540세대 규모로서 100%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별로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에 1순위, 21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에 진행된다. 계약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758세대)가 공급됐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아파트 규모 역시 검단신도시 공급 아파트 중 가장 크기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도 올림픽대로와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검단신도시 아파트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후에는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곧 착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단센트럴푸르지오는 향후 다양한 교육시설과 지하철역 그리고 상업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고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이 이미 단지 인근에 운영되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되는 ‘넥스트 콤플렉스’ 상업시설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화와 상업, 업무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도시시설물로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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