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4년 정구팀 초창기 (왼쪽부터)위명숙, 장영자, 이정강, 박옥순, 김일출자, 차화자 선수, 이기삼 코치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내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갖고 잇는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정구팀이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은퇴 지도자 및 선수들 80여 여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농협대학교에서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정구팀 창단 60주년 기념행사를 개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팀 초창기 일원인 위명숙 선수를 비롯한 80여명의 은퇴지도자, 은퇴선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은퇴지도자 및 은퇴선수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감사패 전달과 정구선수단의 축하 공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지난 60년 동안 선배님들의 흘린 땀이 모여 지금의 훌륭한 정구팀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정구명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배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구팀은 1959년, 농협중앙회 전신인 농업은행시절에 창단돼 국내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13개, 세계정구선수권 금메달 14개를 획득하며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정구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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