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금융그룹이 올해도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 경제금융 지식함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 12기 발대식 및 전문 강사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경제금융교육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연간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운영한다. 이번에 선발된 12기 150명은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어린이·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경제금융교육 교·구재 활용을 위한 2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또 온라인을 통해 의사표현하기를 좋아하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교육지원 플랫폼(앱)’을 통해 교육의 기대감을 높이고 의견을 반영해 다음 강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6개월간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교육 기부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장학금을 받게 된다”며 “이는 일회성 기부보다는 장기적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YMCA 사무총장 출신으로 봉사단 출범에 기여한 이학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이 원활하게 소통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금융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 참석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18년 총 3119회, 13만7509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제금융교육을 KB금융그룹의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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